안녕하세요
스윙 분석을 하려고 시작했다가 너무 깜짝 놀라 손을 놓고 일주일이 지난 상태에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신 상태가 몽롱한 이유도 있지만
돌아서니 일주일이 지나가 버렸네요.
첫번째로 놀란 이유는 여성분이 때린 엄청난 드라이버의 비거리 때문이였고
두번째로 놀란 이유는 이게 슬리퍼(?)를 신고 낸 결과라는 점이였습니다.
아무래도 화질이 좋지 않다보니
복장불량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잘 알기도 힘듭니다.
암튼 놀라운 가슴을 추스리고 레슨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만...
뭘 말씀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래도 오랜 기간동안 쉬었다 치다보니 숏게임이나 퍼팅처럼 미세한 터치의 감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부족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며칠 연습하다보면 감이 오기 마련이지요.
셋업자세 좋고, 탑에서 간결한 스윙이 마음에 듭니다.
(이건 아마추어의 자세가 아닌 프로의 향기가 나는 임팩트입니다.ㅎ)
임팩트의 자세 또한 하체의 리드가 확실해서 파워가 볼에 실려서 엄청 날아가서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자세적인 부분을 굳이 언급하자면 제대로된 골프화를 신고
완벽한 피니쉬 자세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쓰면
다들 스윙 좋다고 난리가 날 것 같네요.
볼의 구질이 드로우인 경우 미스샷을 했을 때 훅이 나기 쉽습니다.
연습을 통해서 당기거나 훅이 나지 않도록
탑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8년 쉬었는데 이런 자세라면
쥬니어 선수 출신이라는 확신이 듭니다만....
앞으로도 멋있느 스윙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