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일성 프로입니다.
닉네임이 멋있네요.
드라이버 비거리가 줄어들면 속상하죠....
근데 세월을 거스르기는 참 힘듭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현상 유지는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정도의 볼스피드면 예전처럼 55 정도로 회복 가능할 것 같네요.
전체적인 스윙을 분석해 봤을 때 다른 것보다 체중이동에 신경을 쓰면 비거리가 돌아 올 것 같네요.
체중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하체를 잘 사용해야 되는데요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힙 부분을 잘 써야 됩니다.
임팩트 때 이미 체중이 왼발에 실려있고 왼쪽 힙이 왼발 끝선에 와 있도록 해야 됩니다.
이렇게 하려면 힙을 타겟방향으로 밀어 주어야 되고
이 과정에서 파워가 더 나게 됩니다.
이것을 연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스윙을 많이 하는 겁니다.
쉬지말고 연습 스윙을 하면서 발꿈치를 드는 연습을 하세요.
즉 피니쉬때 오른발 뒷꿈치를 드는 것처럼 백스윙 때는 왼발 뒷꿈치를 들어주세요.
자꾸 하다보면 한발로 축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이동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비거리 늘리기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꾸준히 연습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수고하세요